용인시에서 서울시 홍대입구역까지 자전거로 가 보았습니다.

지난 번에 올라왔던 NT노블의 총희와 새벽의 천사들이 합체해서 나온 파본이야기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책을 산 곳이 자주 다니기에는 좀 먼 거리였기에(용인->성남->서울) 지난 주말에 하루 날을 잡고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28일에는 모 고속도로 개통 기념으로 개통전에 자전거로 달려보는 행사가 있기에 그 거리에 준하는(?) 거리를 달리며 사전연습을 해 보자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측정해본 거리가 그 이상으로 나와 좀 놀랐습니다만;;
 
출발은 아침 5시쯤인가? 그때 가서 10:30~11:30분 사이쯤에 도착했던 거 같네요. 몆시인지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머리속이 흰색으로 물든 탓에[...]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제가 체력이 없어서 그런지 너무 천천히 간 거 같네요. 28일날에 무사히 고속도로에서 끝까지 잘 달릴수만 있기를.....
 
아무튼 이번에 갔던 코스입니다.
 

 
 
대략 51.42km정도 되더군요. 직선거리로는 33.59km
 
 
 
 
코스를 세부적으로 보면 제 집 근처의 도서관에서 시작해서 죽전역을 지나
 
 
 
도로을 옆에 끼고 달리다가
 
 
 
 
탄천으로 빠져서 잠실 올림픽 경기장을 옆에 두고 간 다음
 
 
 
 
 
63빌딩을 지나 마포대교를 넘어서 홍대입구로 가는 길이였습니다. 중간에 길을 좀 헤매는 바람에 예정보다 거리가 길어져 버리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가면서 핸드폰으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찍은 순서대로 배열해 두었습니다.
 
 
 
 

 

 

잠실 올림픽 경기장이 보입니다. 이 전까지는 카메라가 없어서 핸드폰으로 찍으면 된다는 생각을 못 하고 있었;;;

 

 

 

 

동호 대교입니다. 위쪽 2장에서는 멀리 남산 타워의 모습도 보입니다.

 

 

 

63빌딩입니다. 폰카라 화질이 영 별로군요.

 

중간에 10분휴식후 쉬지않고 가다가 마지막으로 63빌딩 지나서 여기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당시 8~9시 사이쯔음 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틈새라면 참 맵더군요[...]

 

 

마포대교 위의 모습입니다. 다리 옆에있는 건물에서는 헌병과 경관들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아무튼 다리를 건너 합정역까지 왔습니다.

 

 

 

 

중간에 소방서에서 왜인지 차량들이 다 나와있기에 몆장....

 

 

드디어 홍대입구역...

 

 

그리고 최종 목적지입니다[...]

그 옆의 북새통은 간 시간이 좀 일러서인지 문을 아직 안 열고 있더군요...

다행히 책은 무사히 바꿨습니다.

 

 

 
돌아오면서 내린 보정역. 그 길을 다시 갈 체력이 없어서[...] 자전거를 접어서 지하철을 타고 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다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그리고 이 모든과정에서 수고한 슬리퍼[...]

 

 

 

 

 

 

by 武劇天皇 | 2009/06/26 14:45 | 트랙백 | 덧글(1)

[네타/NT노블] 대원씨아이는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

방금 전 까지 새벽의 천사들을 읽고 있었습니다. 쓰다보니 카야타 스나코 월드(델피니아 전기/스칼렛 위저드/새벽의 천사들)와 총희에 대한 네타가 가득 함유된 글이 되버렸으므로, 네타를 원하지 않으시면 주의해 주시길.
 
 
 
 
 
 
 
 
 
 
 
 
카야타 스나코 월드를 아시는 분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이 작가가 썼던 글들의 세계관은 다들 연결되어 있어서 D작품의 '왕비'님이 S작품에서 13살짜리 '남자 중딩'으로 출연하기도 합니다.
(네, 그 금발 녹안의 늑대가 맞습니다.)
 
이 사람이 나온 작품들인 델피니아 전기나  새벽의 천사들을 보면(크래시는 아직 못 봤습니다.) 그녀=그를 따라 다니게 되는 은발의 미'소년' 셰라가 있습니다.
 
그는 암살일족 파로트 일족의 마지막 족장이자 한 미모 자랑하는 은빛 달과도 같은 미소년이자 아주 뛰어난 바느질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슨 일족의 족장인지는 신경쓰지 마세요;;)
 
그의 재단 실력은 델피니아 전기에서 국왕이 열었던 중요한 파티에서 무려 '왕비'가 파티에서 입을 의상을 직접 만들어 내는 수준이므로 재단사로 나가도 평생 사는데 문제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시녀였던 그(여장!)의 작품을 입어줄 왕비님은 너무나도 강인하셔서 수십 미터의 성벽을 맨몸으로 넘나들고 옆나라 왕의 왕궁 정도는 손쉽게 침투하셔서 그 나라 왕을 묶고 채찍질을 하신뒤 유유히 돌아오시며 단신으로 적병 수십명의 모가지 따기는 전장에서 거의 밥먹듯이 해내며 폭주하면 초능력으로 성 하나를 완전히 분지르시는 가공할 무공을 선보이십니다.
 
덤으로 성격은 어찌나 알흠다운지[...] 그놈의 파티 드레스 하나 입히는데 국왕부터 신하들, 그리고 국왕의 애첩까지 전부 합심해서 짜낸 작전으로 왕비님께 평생 한번뿐이라는 조건으로 입혔을 정도로 너무나도 원래 성별에 걸맞는 성격을 지니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이 왕비님은 미소년이 TS빔(!)을 맞아서 여자가 된 것이였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고생해서 입혔지만 그 미모는 가히 경국지색이라는 말에 부족함이 없었던 그 때의 짧은 꿈[...]을 우연히도 재현 할 수 있는 기회가 셰라에게 찾아옵니다.
 
작품도 달라져 셰라나 왕비님도 13살의 미소년으로 시작된 새벽의 천사들에서 셰라는 의상 제작 대회에 우연히 출전하게 됩니다.
 
그가 생각한 의상은 델피니아에서 왕비님이 입고 나가 등장인물들과 소설 번역자 밎 독자들의 눈까지 즐겁게 했던 그 드레스였습니다.
 
그때 만들었던 그 옷을 이번에는 비록 리가 입지는 못하더라도(왕비에서 남자로 돌아왔을 뿐더러 얼마전에 메이드복까지 입었는데 또 여장을 할 리가 없지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 보자! 라고 생각하며 제작에 들어가고 마침내 대회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대회시작 바로 전에 모델이 사고가 나서 옷을 입을 수 없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등장인물들이 우왕좌왕하고, 필사적으로 모델을 찾아 여기저기에 연락을 합니다.
 
하지만 임시 모델은 아무리 찾아도 쉽게 찾아질 리가 없고, 결국 셰라는 필사의 각오를 다지며 리에게 모델을 해달라고 호소합니다.
(당연하지요. '그' 왕비님이 이런 상황을 좋아할 리가 있나요?)
 
잠시 살기넘치는 시간이 지나가기는 했습니다만, 결국 리도 셰라를 위해 모델이 되는 것을 승낙합니다.
 
대회장에서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회자가 셰라의 순서를 부르고 모델이 등장합니다.
 
잠시 책의 p.322를 인용하자면 '졸고 있던 관객이 일어나고 장내의 사람들을 사로잡은 모델이 금발을 늘어뜨리고 그 머리카락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입니다. 322를 보고 다음 장면을 기대하며 옆장을 본 제 눈에 들어온 것은......
 
 
 
 
 
 
 
 "개전이다!!"
 
 "개전이다!!"
 
 "지금이야말로 이 월해왕국이 태양제국의 진정한 후계자라는 것을 증명할 때다!"
 
 
 
 
 
 
 
.............엥? 이게 뭔 소린고? 디자인 대회가 갑자기 전쟁이 됬잖아...?
 
의문을 가지며 작가 후기를 보니...
 
 
-안녕하세요? 타카도노입니다. 「총희」로 만날 수 있었군요. 방글방글. 총이라서요. 가슴이 아니라서요. 그게 굉장히. 굉장히 중요해서요. 팔리지 않으면 브래지어 와이어로 적을 해치우는......
 
 
 
 
 
이거 총희 2권이잖아!!!!!
 
 
 
 
훌쩍훌쩍.... 제 책은 새벽의 천사 외전 2권과 총희 2권이 파이널 퓨전[...]해서 나온 결과물이였나 봅니다. 하필이면 흥미 진진한 부분인 p.323부터 합체해 버리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창 기대하다가 참 황당한 내용을 봐서 그런지 어이가 아주 하늘로 날아가는 기분이더군요.
 
 
 
그러니까 대원씨아이, 내 책읽던 재미를 돌려줘!!!!!!!!!
 
 
 
 
ps. 영수증을 버려서 파본을 못 바꾼단 말이야ㅠㅠ

by 武劇天皇 | 2009/06/18 04:33 | 트랙백 | 덧글(1)

[제로마X갈주아]루이즈가 GALZOO ISLAND에 끌려간 것 같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풍경은 아름다운 섬이다. 새하얀 모래알이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에 하늘은 맑고도 푸르른 빛으로 넘실대고 바다는 누구라도 그 속내를 샅샅이 알 수 있는 맑고 투명한 빛, 여기저기에 돋아난 야자수가 풍경에 미를 더하는 해변으로 둘러싸인 낙원과도 같은 이 풍경을 보게 된다면 그 누구라도 가고 싶은 충동이 들 법한 광경이다.

"뭐야 여기는? 발은 쓸데없이 푹푹 빠지고 하늘에는 따가운 햇살을 막을 구름 한 점 없을뿐더러 무엇보다 사방이 마실 수조차 없는 짜디 짠 바닷물 천지잖아."

…하지만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할 수만은 없는 모양이다. 적어도 이 분홍머리의 아가씨, 어디선가의 망상에서는 마술사가 탈취해 동맹-제국간의 A모 회랑을 지키던 우주 요새부터 최강의 전투민족 사이O인까지 가지각색의 사역마를 소환한 전적이 있는 소환사 루이즈 프랑소와즈 르 브란 드 라 발리엘 양은 말이다.

"이런 곳으로 나를 끌고 와서 무엇을 할 셈이야?"

"잠시만 진정해주세요. 여마물사(女魔物使, 여자 마물을 다루는 술법을 부리는 자.)님. 제가 설명 드릴게요."

루이즈의 말에 답한 것은 주홍빛의 옷과 머리카락을 한 상당히 어려보이는 미소녀였다. 나이가 7~8살쯤 될 법한 그녀의 외모는 겉보기에는 인간과 다른 점이 없어 보였지만, 어딘지 풍기는 분위기에서 무언가 사람들과는 다른 점이 느껴진다.

"에이~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냐. 너 정도의 여마물사쯤 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주홍빛 소녀의 말을 이은 것은 푸른빛의 옷을 입은 소녀였다. 루이즈는 자기 앞에 있는 주홍 소녀의 이름이나 마물로서의 종은 알 수 없었지만, 적어도 이 파란 소녀가 어떤 종의 마물인지는 트레스타인 마법 학원에서 지난 번 마물학 시간에 배웠던 내용이라 금방 떠올랐다. 그녀가 공부했던 내용에 따르면, 이 해적 선장처럼 보이는 해골 마크가 붙은 특징적인 푸른 모자와 푸른 옷에 분홍빛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는 캡틴 바닐라라고 하며, 상당히 강력한 여마물이다. 하지만 조금 특이하게도 수업 시간에 들었던 설명과는 달리, 체형이 주홍빛 소녀와도 같은 상당한 유아 체형을 하고 있었을 뿐 더러, 입에는 노란 색의 유아용 젖꼭지마저 물고 있었다[...]

"바닐라, 혹시 설명조차 하지 않고서 강압적으로 데리고 온 건가요? 저분은 지금 이게 어찌 된 영문인지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그…그건 그렇지만 시간이 없었다고! 조금만 텔레포트 게이트에 들어가는 게 늦었으면, 나는 거기서 죽었을지도 모른 단 말야."

그 말에 아무로 그래도 그렇지, 하고 어이없는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는 주홍빛 소녀. 이 소녀는 자기 몸과 거의 같은 크기의 약상자를 등에 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 움직임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듯하다.
 
"여마물사님. 갑자기 이런 곳으로 데리고 와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가 다소 급한 사정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런 무례를 범한 점에 대하서는 정말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 사과를 받고 다소 찌푸린 이마가 풀리는 루이즈. 하지만 그와는 달리 치켜 올라간 눈초리는 아직 내려 갈 줄 몰랐다.

"제 이름은 쿠즈시라고 해요. 그리고 이쪽은 제 친구인…"

"바닐라야."

쿠즈시라고 이름을 댄 주홍 소녀의 말에 뒤이어 파란 소녀가 말했다.

""저희가 여마물사 님을 이렇게 모셔 온 이유는 여마물사 님의 도움이 꼭 필요해서입니다. 이 섬은 갈조 아일랜드라고 불리는 곳인데, 이공간에 있기 때문에 제한적인 방법을 제외하고는 출입할 수 없는 곳이지요. 저희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를 이곳에서 떠나게 해 주셨으면 한다는 거예요."

"지금 사는 곳이 싫으면 그냥 짐을 싸서 나가버리면 되잖아? 설마 이사할 인력이 부족했다는 이야기는 아니겠지?"

.....순간 루이즈의 이마에 실핏줄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건 착각이 아닐 것이다[...].

"저희는 이 이공간을 만든 이카 남작이라는 자에 의해 저주가 걸려 있어요. 그는 저희가 이 섬을 떠날 수 없도록 저주를 걸어서 섬에서 벗어나면 심한 고통을 느끼도록 만들었지요. 여마물사님을 데리고 온 바닐라도 텔레포트 게이트를 이용하지 못했으면 섬을 나갈 수도 없었을 거예요. 사실 그것조차도 그녀에게는 큰 부담이 되었을 거랍니다."

"자…잠깐…….지금 이 이공간을 이카 남작이 만들었다고 했어?"

경악한 얼굴로 두 눈을 크게 뜨고 말하는 루이즈였다. 그녀가 알기로 현재의 마도학 수준을 볼 때 이런 이공간을 만드는 것은 스퀘어 급 이상의 모든 메이지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은다고 해도 불가능한 일에 가까웠다. 비록 2학년 때의 사역 마물의 소환 의식에서 열리지도 않는 자그마한 상자 하나만 달랑 소환해 제로의 루이즈 라는 이명이 평생 사라질 날이 없게 된 그녀였지만, 실기를 제외한 부분만 본다면 학년 수석이라고 불림에 부족함이 없는 학생이다. 게다가 공간계 마법 이론연구에 두각을 나타내 이대로라면 이번에 시집을 가는 그녀의 큰 언니의 뒤를 이어 내년 중으로 왕실의 마법 연구소에 들어가는 것도 무난할 것이라는 평가를 교수들에게 받는 루이즈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이곳이 이공간임을 몰라 볼 정도로 자연 환경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수준이라면 이것은 시조 브라미르 가 다시 살아 돌아온다고 해도 과연 가능할지 의심스러운 정도의 대 술법이 되어버린다. (이런 이공간은 대륙을 다 뒤져봐도 얼마 되지 않는데, 전설에 따르면 국민한대 라는 곳 출신의 깽고이 이라고 불리던 자들이 청무병 이라는 지옥의 소환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나, 대부분 대병헌 소속 병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끌려갔다고 한다.)

"네. 이곳은 이카 남작이 만들어낸 세계입니다. 그는 저희들 여마물들을 이 섬에 모아 두고 그중에서 자신의 신부를 고르고 있어요."

"남작은 돌연변이 이카야. 그런 만큼 일생을 통틀어 짝짓기를 한 번밖에 할 수 없는 모양이더라고. 그래서…제길…우리들을 이렇게 가두어두고……."

분노에 찬 표정으로 쿠즈시의 설명을 잇는 바닐라. 아까와는 달리, 지금 그녀의 목소리는 울분과 괴로운 심정이 명확히 드러나는 어두운 목소리였다. 그런 바닐라의 옆에 서 있는 쿠즈시 또한 얼굴이 어두워져 있었는데, 잠시 심호흡을 하고는 루이즈를 향해 말을 또박또박 이어가기 시작했다.

"여마물사님, 저와 바닐라가 드리고 싶은 부탁은 하나입니다. 저희들 여마물들을 이끌어서 이카 남작을 물리쳐주세요. 저희 모두가 힘을 합치면 이카 남작도 쓰러트릴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마물들 스스로는 연합을 할 수가 없어요."

"우리 마물들은 하나하나가 개성이 너무 강한 만큼, 서로 연합전선을 펼치는 게 어려워. 나와 쿠즈시 정도가 특이 케이스로 대부분은 서로 어울리기가 쉽지 않아. 그래서 우리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중심점이 필요한 거야."

"저희들도 일단은 고급 마물인 만큼, 큐드르 마법대회와 참된 영웅대회 우승자이자 쿠인즈벨 마법대회 30연패로 이름이 높은 여마물사 세리스. 당신의 힘이라면 저희들을 모두 사역 마물로서 다루시더라도 부족함이 없을 거예요. 부디 저희들을 도와주세요."

여기까지 이야기를 듣자, 루이즈의 정신은 잠시 안드로메다 행 우주선에 올라타게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러니까 요는 이카 남작이라는 대영수컷을 쓰러트려 저주를 풀기 위해 대영웅 세리스의 힘이 필요하다, 이 말이지?"

"응."

"네." 

                              맹순이
고개를 끄떡거리는 두 여마물들.

"그런데 왜 그 사람이 아닌 트레스타인 왕국의 루이즈를 데리고 온 거냔 말이야! 데리고 올 거면 제대로 확인이나 할 것이지!"

이번에는 두 마물들 쪽에서 정신줄을 안드로메다로 배송할 차례였다.

"에엑~! 너 분명히 세리스 맞다 했잖아!"

"무슨 소리야! 네가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서는……."

("당신이 세리스?")

("에? 나는 발리에...")
 
("에…나는 그러니까… 저주가……. 꺄아악! 시간이 없어! 미안하지만 대충 본인이 맞는 거 같으니까 설명은 나중에!")

("퍽!")

"…….뭐라고 횡설수설 대다가 갑자기 뒤통수를 후려쳐서 그 틈을 타고 끌고 왔잖아!"

쿠와와왕! 하고 울부짖는 루이즈. 비록 작은 체구의 루이즈지만, 이럴 때의 박력은 호랑이 못지않았다. 아니, 체구가 작으니 미니 타이거라 해야 할까[...]

"하지만 너 내 앞에서 그렇게 강렬한 폭발을 일으켰잖아? 세리스님의 주 마법속성이 火, 光, 暗 이라고 하기에 저렇게 강렬한 폭발을 일으키는 정도라면 그 분 인줄로만 알았다고.“

“그건 마법 실험 도중에 폭발 사고가 나서 그런 것 일 뿐더러 그 사람과 나는 머리모양 정도밖에 비슷한 점이 전혀 없어! 게다가 나를 데리러 올 수 있을 정도면 자력으로 탈출 가능한 게 아니야?”

“우리들은 섬을 나가서 3분이 지나면 저주 때문에 지옥 같은 두통에 시달리게 된 단 말이야. 그런 시간제한 때문에 여유 있게 상황 판단을 할 틈이 전혀 없었다고.”

“아.....아무튼 나를 여기서 빨리 돌려보내줘! 여기 올 때 쓴 방법이 뭐야?”

“섬에 일시적으로 생기는 이동마법의 진을 사용했는데요, 그 마법진이 지금은 사라진 상태라 1주는 기다리셔야 할 거에요. 다음 주가 되야 마법진이 다시 생겨나거든요.”

루이즈의 질문에 쿠즈시가 미안한 표정으로 말했다. 전혀 엉뚱한 사람을 거의 납치하다시피 해서 데려온 꼴이 되고야 말았으니 그럴 만도 하다.

“일단 저희가 사는 곳에 잠시 계시면서 돌아갈 때를 기다....”

“쿠즈시에다 바닐라까지 여기에 있을 줄이야, 이 이카 남작, 이런 행운이 있을 줄은 미처 생각지 못하였거늘....”

갑자기 제4의 목소리가 3명의 로리 소녀들[...] 사이에 끼어들었다. 그 목소리와 함께 소녀들에게 다가오는 자는 눈초리가 굉장히 위험해 보이는 거대한 오징어이자 이 섬의 주인이며 최종 보스[...]인 이카 남작. 외형만 봐서는 도저히 슬라임 급 몬스터인 이카의 변종이라고는 생각 할 수 없는 위협적인 거체다. 물론 외형만 그런 게 아니라 실제로도 강한데다가 이 섬을 비롯한 이공간을 만들 정도의 고위 마법사이기도 하다.
......그런데 몸에 달린 촉수 8개가 아까부터 끈적끈적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어딘지 매니악한 플레이[...]를 연상케 하는 게 세 소녀들을 종족 불문으로 불안하게 했다.





 



 ...........To be continued?





ps. 원작의 구어체나, 사투리까지 완전히 재현하는 건 제게는 무리였습니다[...]
ps2. 이 글을 쓸 당시에 갈주 원작지식은 딱 프롤로그 부분까지 플레이+미연시 게시판에 모 분이 올리신 갈주 관련 게시물. 그래서 1회차 플레이를 끝낸 지금 다시 보면 어색한 부분이 드문드문 보이지만 그게 더 재미있어보여서 일부러 미수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자료 찾아보고 수정할 부분도 있지만요. 그런데 H씬 어쩌지[...]
ps3. 뒷내용을 쓸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차회 예고 :






다른 마물 소녀들처럼 저주에 걸리는 루이즈에게....

루,쿠,바 : 꺄아아아아아악!
갈: 크하하하하하하! 인간도 예상외의 진미로구나. 너에게도 이 갈주 아일랜드에 있을 자격을 선사하도록 하마!



갈주 아일랜드 탈출이라는 목표가 생기고.....

쿠 : 여기가 저희들의 은신처에요.
루 : 왠진 몰라도 이 배....가라앉거나 우주로 갈 거 같지 않아? 이름이 야마토 라고 되어 있는데?



생겨나는 동료들......

루 : 거기 가슴 큰 메이드! 너, 오늘부터 내 시종을 들도록 해. 우리가 탈출하는 그 날까지 말이야.
?? : 네, 프로이라인 루이즈. 저는 메이드, 시O스타라고 불러주세요.



그녀의 친구들도 우연히 그녀를 만나게 된다.

루 : 퀴.....퀴O케! 어째서 여기에?!
?? : 나는 타O사를 따라왔을 뿐인데.....그렇지 타O사?
?2 : .........................끄떡



다음편, 슬픈 비가 내릴 때에 ~갈주 아일랜드 침공작전~ (가제)를 기대해주세요. 
(언제 나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by 武劇天皇 | 2009/05/22 20:45 | 트랙백 | 덧글(0)

Code Nanoha - Gonzo of the Rebellion -

Code Nanoha

- Gonzo of the Rebellion -

 

제 1화, 마왕이 각성한 날.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기동6과에

 

 

나노하 : 스바루, 티아나 조금 아프지만 참을 수 있겠지?

스나 : 자…잠깐 마…….

나노하 : 스타 라이트 브레이커!

 

 

 

 

 

어느 날 들어온 사건의 소식

 

 

나노하 : 소설 내용이 수정 당하고 있다고요?

나카지마 소령 : 그래, 완결 난 소설들의 내용이 바뀌고 있어. 동인지도 아닌데 로랜스가 호로를 덮쳐버린다거나, 에르디네가 'Z' 의 아이를 가지게 된 다거나, 강철의 누이들이 28권까지 나왔다는 등의 보고가 들어 와 있네. 게다가 이와 연관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관리외세계의 상황도 이상해지고 있네. 미국과 캐나다가 국명을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으로 느닷없이 바꾸고 나이트메어 개발에 들어갔다는 보고가 있어.

나노하 : …예시는 잘 모르겠지만, 꽤나 심각한 상황 같네요.

 

 

 

 

 

밝혀지는 그들의 음모

 

 

??? : 미드칠더 밎 본국의 국원들이여, 그리고 원작자 츠O키여 들어라! 내 이름은 제…가 아니라 내 이름은 곤조, ‘평범한 사람들’의 리더다. 우리는 지금 여기서 선언한다! 모든 불합리한 원작을 수정할 것을! 먼저 전설의 3 제독에게 막 모에빔을 선사했다! 앞으로 우리는 마왕에게 미카미류 오빠 대신에 ‘토O요에게 1239510대를 맞은’ 타이틀을 딴 오빠를! 페이트에게는 용,마,인간의 왕자 삼종세트를! 하야테에게는 쥘부채와 칸사이인의 개그 혼과 집사 복을 선물할 것이다아아아!!!

나이테 삼총사 : 안 되겠어 이 자식,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내부에서 생겨나는 갈등

 

 

나노하 : 유노 군! 갑자기 왜 그래? 정신 차려!

유노 : 나노하…미안해. 하지만, 무한서고의 일 지옥과 얼굴 한 번 비추기도 힘든 출연비율, 그리고 페릿 비스무래 라는 오명과 ‘음수’ 타이틀을 벗기 위해서는 이 방법밖에 없어!

나노하 : ‘유노 군…쌓인 게 많았구나.’

 

 

 

 

 

시작된 전투

 

 

에리오 : 루…루테시아 언제 그렇게 나이를 먹었어? 게다가 웬 안대를 매고 있는 거야? 그 날개달린 말은 처음 보는데 새로 부른 소환수야?

벨레로폰

루테시아 : 기영의 고삐!

 

 

 

 

 

다가오는 위기

 

 

샤리오 : 큰일입니다! 본국에 주둔 중이던 무장국원 대다수가 적에 가담했다고 합니다!

하야테 : 갑자기 그럴 리가? 뭔가 이유가 있을 거야, 인질이라거나 협박을 당했다거나…….

샤리오 : 그게…출연도 거의 없는데 어쩌다 한번 나오면 양산 형 가제트 드론 하나 못 잡고 쓰러지는 상황이 반복 되니까 ‘평범한 사람들’의 리더 곤조가 이 일이 끝나면 가담자 중 남성은 미테란트 공화국에 이민을, 여성은 오란 고교에 학생 내지는 교직원으로 보내 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하야테 : …….

 

 

 

 

 

패배는 시간문제로 보였다

 

 

곤조 : 너희들은 포위 되었다! 이미 아제르론 독립 정부가 우리와 동맹을 맺고 요새를 이곳 5 광초 앞에 워프 시켰고, 은하 제국군 또한 미터마이어 원수가 이끄는 함선 35,000척을 파견해 이곳을 포위 중이다. 암살 사건과 반역 사건의 수정을 약속 했더니 바로 지원을 약속해 주더군.

나노하 : 카트리지도 이제 다 썼고… 정말 끝인가?

 

 

 

 

 

하지만 위기에 처한 그들에게 나타난 구원의 손길

 

 

비비오 : 스타 라이트 브레이커!

나노하 : 비비오, 그 모습은?

비비오 : 나노하 마마, 샤리오 선생님이 신형 디바이스를 주셨어요. RH를 기본으로 해서 만든 푸른색의 내 새로운 파트너! 이름은 프루나 라고 막 지었는데….

나노하 : ‘……공유의 푸른 구슬이라니‘

 

 

 

 

 

시작된 최후의 결전

 

 

Unlimited Blade ….

평범한 사람들 단원 A : 무한의 검….

Ex calib…

평범한 사람들 단원 B : 약속된! 승리의! ….

 

나노하 : 괜찮아! 전력전개 한 방이면 길이 열릴거야! 비비오, 티아나 준비됬어?

티비 : 네! X2

나노하 : 그러면 간다! 스타 라이트….

티비 : 브레이커! X2

 

 

 

 

 

 

 

 

 

 

 

 

 

 

 

 

차회예고

 



 

드디어 최종 결전에 들어 간 나노하 파티와 곤조의 ‘평범한 사람들‘, 서로의 명운이 걸린 이 싸움의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 다음 화






 

 

격돌! SLB VS 기어스 ~ 오랜지의 행방은 어디로 ~

 

 




 

다음 주도 기대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 준 모두, ‘평범한 사람들‘의 리더 곤조다. 이번주(?)도 시청해 줘서 고맙다. 지

금부터 1시간 한정으로 아래의 패스워드를 리플로 작성하면

 

(웬링X키르, 밀레이X페이트, 2MBX부시)

 

패스워드에 나오는 각각의 작품을 쓰신 작가님들께서 리플을 단 사람중 10명을 뽑아 아직 연재가 되지 않은 부분의 비축분을 당첨자의 메일로 보내 주실 거다. 그럼 제군들, 다음주에 다시 만나자!

 

은하의 역사가, 다시 한 페이지.

 

 

 

 

 

 

 

 

 

 

 

 

 

ps. 위의 광고를 진짜로 믿으시면 골룸[...]

ps2. 뻥광고지만 써 보고 나니 스스로의 필력 부족을 절실하게 실감하게 됩니다.

ps3. 티아나가 아직 SLB를 배운 시기가 아닌 것 같지만 신경 쓰면 지는 겁니다[...]

ps4. 1화라고는 해도 연재 여부는 불투명.
ps5. 이 글은 ver. 1.0 입니다. 1.1버젼이 타입문넷 자창게에 있습니다.

by 武劇天皇 | 2008/08/19 14:20 | 트랙백 | 덧글(0)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아까 5시쯤에 병원에 가서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어지간하면 그냥 나는대로 살라[...]했었는데 이게 아래쪽에서 올라오니까 좀 아프더군요....
 
솔직히 시술에 시간이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한 10분만인가에 금방 끝내시더군요. 근데 마취가 좀 세게 된 건지 5시 반에 한 마취가 지금도 안 풀리고 있네요....
시술하는도중 쓰르라미 드라마 씨디(와타나가시편)을 듣느라 무서운 줄도 모르고 있다보니까 시간이 참 금방갔다는...
 
X선 사진을 보니까 이게 상당히 비뚤어져서 나오고 있기에 안뽑을수가 없더군요. 이거 뽑고 보니까 피가 생각보다 많이 나는데 뽑고 3시간동안 입 안에 거즈를 물려놓고 절대 뭐 먹지 말랍니다.
 
....덕텍에 슬슬 턱이 아파오지 말입니다;; 계속 힘주고 있다보니 턱이 영;;;
 
문제는 운동금지, 목욕금지, 빨대사용 금지의  3연속 크리티컬 +다음 주에 사랑니 1개를 또(!) 뽑아야 합니다. 이놈도 비뚤어져서 올라오고 있거든요.....
 
 
 
 
결론 : 사랑니 바르게 나신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덤 : 승리의 긁기.

by 武劇天皇 | 2008/06/30 20:13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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